-
루슈디·우엘벡·에르노…올해 노벨문학상 누구 품으로
올해 노벨문학상은 어떤 작가에게 돌아갈까. 수상자 발표일(한국시간 6일 오후 8시)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문학팬, 출판 관계자들의 마음이 설렌다. 예외가 있긴 했지만 스웨덴 한림
-
2022년은 루슈디가 주인공일까? 목요일 밤 노벨문학상 발표
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압둘라자크 구르나는 케냐 출신의 작가로, 영국 망명 후 아프리카의 삶을 전달하는 작품을 꾸준히 써왔다. 사진은 주런던 스웨덴 대사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
-
"푸틴 그림자부대 내가 만들었다"…'푸틴 요리사' 폭탄고백 왜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러시아 기업인 예브게니 프리고진(61)이 ‘푸틴 그림자 부대’로 알려진 용병 기업 바그너(Wagner) 그룹을 자신이 창설했다고 처음으로
-
“빈곤가정에 1000달러씩 주자” 국제 원조 반기 든 前 장관
로리 스튜어트 전 영국 국제개발부 장관. 외교 전문가인 그는 비영리기구 '기브 디렉틀리' 이사장을 맡아 빈곤국가 현금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. [사진 페이스북] “빈곤 지역의 모
-
"비행기 뜨자마자 공항 폭격"…'모가디슈' 뺨치는 대사의 세계
"밤새 총소리가 들리고 우방국 헬기가 공항을 맴돌았습니다. 영화에서 보던 전쟁 그 자체였습니다." 최태호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는 지난해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
-
'탕탕탕' 최소 23명 숨졌다…둘로 쪼개진 리비아 또 유혈충돌
북아프리카의 리비아에서 27일(현지시간) 2개의 임시정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숨지고 140명이 부상당했다.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축출 이후 권력다툼 중인 리비
-
"살인·강도범 환영, 강간범은 NO" 이런 죄수 찾고있는 러軍
지난 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버스정류장에 러시아 병사 사진과 '러시아의 영웅들에게 영광을'이란 문구가 적혀있는 포스터가 걸려 있다. EPA=연합뉴스 ‘살인·강도범 환영.
-
우영우 볼땐 몰랐다...혹등고래 가슴뛰게 한 '고릴라' 이야기
━ 국내 유일 고래전문 사진가 장남원 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’ 속 장남원 사진가의 작품.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‘나는
-
집채만 한 혹등고래 순한 눈에 가슴 ‘쿵’ 내려앉았다
━ 국내 유일 고래전문 사진가 장남원 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’ 속 장남원 사진가의 작품.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‘나는
-
무기 팔아 7조 번 '무기업계 트럼프'…미, 러에 맞교환 제안
2010년 10월 태국 방콕 법원에 출두하는 '죽음의 상인' 빅토르 부트(가운데). AP=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억류된 미국인 2명의 석방을 위해 러시아 무기거래상 빅토르
-
자유 지키려 독재하겠다? '아랍의 봄' 튀니지의 로보캅 대통령 [후후월드]
■ 「 ※[후후월드]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 “나는 독재자가 아닙니다. 개헌은 (독재가 아
-
전쟁통에 루이비통이 투자했다…실험실서 키우는 '양식 다이아' [더 하이엔드]
최근 하이엔드 업계에 주목할 만한 투자 이슈가 있었다. 루이뷔통모에헤네시(LVMH) 그룹 산하 기업 투자회사 LVMH 럭셔리 벤처스가 이스라엘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(Lab gr
-
[국제정세 변곡점, 나토 정상회의 D-4]중·러 밀월에 대응, 미 범유라시아 군사 협력체 결성 의도
━ SPECIAL REPORT 지난 6일 북유럽 발트해에서 진행된 나토 합동군사훈련에서 편대를 형성한 나토 전투기들이 미 해군 강습상륙함 위를 지나고 있다. [AFP=연
-
친미 국가 콜롬비아에 첫 좌파정권, 게릴라 경력 대통령 당선
당선이 확실시되자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(왼쪽)와 프란시아 마르케스 부통령 후보가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중남미에서 인구가 셋째(5000만)로 많은 콜롬비아에
-
두달째 인천공항서 먹고 자고…父참전국은 문 열어주지 않았다
“이건 국가 이미지하고도 연관있는 사안이에요.” 26일 오전 11시 40분 인천지법 법정. 박강균 재판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. 법정에선 에티오피아에서 온 남성에 대한 난민
-
"부차 학살범, 돈바스에 떴다"…더러운 전쟁 일삼는 악마 정체
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, 러시아 민간 군사 기업 바그너(Wagner)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돈바스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
-
[박현도의 한반도평화워치] 중동서 손 떼는 미국, 미국에 등 돌리는 중동
━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지난 2월 24일 예상을 뒤엎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였다. 러시아의 강공에 세계 각국이 느끼는
-
FC 포텐셜, 남수단 축구 꿈나무에 손 내밀었다…퓨처풋볼아카데미와 협력
유소년 축구클럽 FC 포텐셜이 아프리카 남수단의 퓨처풋볼아카데미 다. 왼쪽부터 이승준 FC포텐셜 대표, FC포텐셜 초등부 주장 김준영 군, 임흥세 남수단축구대표팀 총감독. [사진
-
지난 100년간 툭하면 무용론...통조림 취급 받는 전차의 역설[Focus 인사이드]
━ 최근 대두한 무용론 2월 24일,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물론이거니와 많은 이들이 3~4일이면 전쟁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. 양국의 전력 차이가 컸기 때문이었
-
“포탄 떨어져도 간다”…목숨 걸고 우크라이나 누비는 종군기자들
“우리는 연민과 윤리, 정의의 가치를 향한 브렌트의 전문성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브렌트의 삶과 희생이 전 세계의 모든 세대가 빛의 힘에 서서 어둠의 힘에 맞서 싸우도록 영
-
ICC도 못건드는 '살아있는 권력'…푸틴 처벌, 이 방법 밖에 없다 [똑똑 뉴스룸]
이 기사는 독자 김현지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. 9일(현지시간) 영국 런던에서 한 여성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
-
대러 규탄안 반대한 김정은·루카셴코·알아사드 ‘독재자 리그’
유엔이 25년 만에 개최한 긴급 특별총회에서 지난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투표에 참여한 181개 회원국 중 단 5개국만이 반대표를 던
-
"러 규탄 반대" 김정은도 던졌다...푸틴과 네명의 '독재자 친구들'
유엔이 25년 만에 긴급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러시아를 편들며 반대 표를 던진 나라는 181개국 중 단 5개국이었다. 주인공은
-
우크라 결국 민간인 피 물드나…잔혹한 '푸틴 비밀병기' 떴다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가운데, 러시아 민간군사기업(PMC) 바그너(Wagner)그룹에 고용된 용병 300명이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분리주의 지역에 투입돼 활약하는